오늘 소개하는 오미자는 달고, 시고, 짜고, 쓰고, 매운 맛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하여 다섯 가지 맛이 나는 열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이름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문경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신맛이 강하며, 향이 독특해 각종 요리나 차로도 활용되고 있으며, 한방에서 약재로도 사용되고 있는데 그래서 오늘은 오미자의 효능과 부작용 먹는 법까지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오미자 효능
오미자가 5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각각의 맛들은 우리 신체 건강에 이로운 도움을 주게 되는데
오미자의 단맛은, 비장과 위장 기능을 강화 시켜 주며 신맛은, 간 기능을 회복 시켜 피로 회복에 좋고 쓴맛은, 심장 기능을 강화 시켜 혈액 순환을 원할 하게 해줍니다.
또 짠맛은 신장 및 방광 기능을 개선 시켜 주며 폐 기능을 좋게 하고 기침, 가래 증상을 완화 키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오미자에는 비타민 B1, B2, C 성분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기력 회복 및 피로 해소에 좋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이 되며, 기관지 건강 증진에 좋아 폐 기능을 활성화 시켜주어 기침,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 간 기능 개선으로 각종 유기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 작용을 도와주고 간세포 재생을 도와주어 숙취 해소나 만성 피로 예방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뇨 예방으로도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입니다.
또한 오미자에는 리그난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치매 예방에 좋고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어 뇌 건강 증진 및 여성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도 좋은데 칼로리가 낮고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오미자 먹는법
이렇게 다양하고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는 오미자는 생으로 먹으면 기침을 멎게 하고, 볶아 먹으면 스테미너를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맛이 강할수록 좋다고 합니다. 자신의 취향이나 드시는 목적에 따라 생으로 드시거나 볶아서 먹어도 좋고 꿀 물에 재워 청으로 만들어 더운 여름철 시원한 음료로 즐기셔도 되며, 겨울철에는 따뜻한 차로 마셔도 좋습니다.
오미자 부작용
오미자는 일반적으로 안전하지만 과도한 섭취나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는데
- 일부 사람들은 오미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오미자는 일부 사람들에게 소화 불량, 복부 불쾌감, 설사 또는 복부 팽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과도 섭취 시 위장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오미자는 혈당을 낮출 수 있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기에 당뇨병으로 약을 복용하고 계신다면 의사와 상담 후 섭취해야 합니다.
- 또 다른 약 복용 시에도 상호 작용이 없는지 전문의와 상담 후 섭취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