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서는 치아와 잇몸 건강의 중요성과 함께 임플란트를 직접 경험해 본 치료 과정과 가격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치아 건강은 오복 중 하나라고 할 만큼 누구에게나 중요한 건강 중 하나라는 것은 많은 분들이 잘 알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치아와 잇몸 건강의 중요성
우리 몸은 나이가 들면서 노화 현상을 겪게 되는데, 피부 탄력이 감소하거나, 관절 기능이 저하되기도 하며 또 치아와 잇몸 노화 현상을 받게 됩니다.
특히 치주 질환은 고령 인구 사이에서 흔하게 발생하며 치주염, 풍치 등의 질환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대한민국 65세 이상, 인구 절반 이상이 치주질환, 잇몸 병으로 풍치를 앓고 있으며, 이런 질환은 구강 내 세균이 원인으로 우리 입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가 부패하면서 발생하게 됩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게 되면서 염증이 생기고 이것이 심해지면 구취가 나고 고름이 생기는 것으로 심한 경우 발치 후 임플란트 시술을 받아야 할 상황이 올 수 있는데
이렇게 치아가 손상되거나 상실된 경우 자연 치아를 대신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브릿지, 임플란트, 틀니 등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에 평소에 치아와 잇몸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치과 방문을 통해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올바른 양치질을 실천해야 합니다.
임플란트 치료 과정
저 같은 경우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치아와 잇몸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바람에 임플란트 수술 및 브릿지를 해본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잇몸이 좋지 않기 때문에 현재 3개의 임플란트와 이후 브릿지 치료까지 하게 되었는데 당시 치아가 흔들리는 상황 속에서도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아 치아에 좋다는 생활 속 방법들을 시도하다 결국 상황이 악화 되고서 치료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의 방치로 인해 잇몸 뿐 아니라 잇몸 뼈가 녹아내리는 바람에 여러 치과들을 찾아가 진료를 받아야 했고 그러다 임플란트 치료 경력이 많은 치과를 찾게 되어 거리가 멀었지만 그곳에서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치료 과정은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데, 그 시간 동안 치아와 잇몸 치료를 병행하면서 임시 치아로 생활하게 됩니다.
당일 수술 시간은 2시간 정도가 걸리는데 중간에 한번 쉬는 시간이 주어지며 무서울 거라 상당히 걱정했는데 그렇게 아프지 않게 끝났으며, 치료가 끝난 후에도 여러 번 치과에 방문해 상태가 어떤지 체크하기 때문에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데 약 1년이란 시간이 걸렸습니다.
임플란트 가격
임플란트 수술 후 시간이 흘러 브릿지로 치료 한 것도 있는데, 브릿지는 안 좋은 치아를 발치하고 양 옆에 있는 치아에 덮어 씌우는데 가격은 임플란트 보다 저렴하지만 시간이 지났는데도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지네요
치과 마다 어떤 치아를 사용하는 냐에 따라 가격이 틀려질 수 있는데, 당시 저 같은 경우는 3개에 540만이 들었는데, 치아 1개 당 120만 원, 잇몸 뼈 이식이 60만 원이 들었습니다.
물론 가격이 좀 더 저렴한 곳도 있었는데, 잇몸과 뼈가 너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임플란트를 피하는 곳도 있어서 이곳 저곳 찾다가 치료 경험이 많고 임플란트를 잘 하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결정했습니다.
참고로 브릿지를 했던 곳에서는 잇몸 뼈 이식이 20만 원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임플란트가 잘되서 후회는 없습니다.
이렇게 평소에 잇몸과 치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나중에 경제적 타격과 고통, 시간 낭비는 자연스레 따라오게 되니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스케일링 꼭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